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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산이 우르릉 기차 떠나는 소리에
구고산 큰애기 반 보따리만 싸누나
어랑 어랑 어허야 어럼마 지여라
연사 연이 로구나 - 어랑 어랑 어허야
어럼마 지여라 연사 연이로구나
신고산이 천길만길 뚝 떨어져 살아도
유정한 님 떨어져서 나는야 못살겠다
어랑 어랑 어허야 어럼마 지여라
연사 연이로구나
간다간다 내가 돌아간다
정든 사람 따라서 내가 돌아간다
어랑 어랑 어허야 어럼마 지여라
연사 연이로구나 - 어랑 어랑 어허야
어럼마 지여라 연사 연이로구나
어랑 - 응
어랑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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