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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예 기쁨 한없어라
수령님 다녀가신 정든 나의 초소야
내 벌써 네 품에서 삼년 자랐네
신입병사 꼬마로 그이앞에 나섰던
그날의 감격이 안겨온다
아-... 영웅되여 어머니 만나 뵈라 하신
그날의 그 말씀 지켜 싸웠네
나서자란 고향은 서로서로 달라도
우리들은 친형제 수령님의 전사라네
언제나 자애로운 어버이의 손길은
우리를 영웅으로 키워 주셨네
아-... 수령님의 전사로 자라난 이 영예
이 기쁨 이 영예 이 기쁨 한없어라
춤추는 파도우에 아침노을 붉게 타고
우리들의 심장마다 충성은 불타네
수령님의 손길 따라 통일의 날 다가오고
공산주의 새 아침이 밝아온다
아-... 어머니조국의 영원한 번영위해
우리들은 굳세게 싸워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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