뭇새들이 우짖고 실버들 춤출 때
고향으로 돌아온 영예군인 그 총각
영웅전사 맞이해 산천은 설레는데
웬일인지 그 모습이 내 가슴에 새겨지네
아-... 그 모습이 내 가슴에 새겨지네
영예군인 그 총각의 빛나는 훈장이
나에게 말해주네 수많은 사연들을
청춘시절 주국위해 뜨거운 피를 바친
대장부 그대위해 내 진정 바치리라
아-... 그대위해 내 진정 바치리라
검은 머리 서리내려 백발이 되여도
그대만을 사랑하리 내 심장 다 바쳐
조국위한 그대 위훈 금별로 빛내준
고마운 우리 당에 나도 함께 보답하리
아-... 우리 당에 나도 함께 보답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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