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들에 대한 생각 그대여 머리흰 어머니들을 무심히 무심히 생각마시라 꽃 나이 그시절 총 을 잡고서 포화속을 헤치며 내 조국을 지키여낸 우리들의 어머니 그대여 머리흰 어머니들을 무심히 무심히 생각마시라 허리띠 조이며 폐허 헤치며 땀에 젖은 치마폭에 너와 나도 키워오신 우리들의 어머니 그대여 머리흰 어머니 보며 자신의 마음도 비쳐보시라 우리도 그날의 어머니처럼 당을 위한 그 마음이 아 어머니처럼 뜨거운가를